좋은 시
내 마음의 그대는 / 최 옥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봄 같은 이.
내 마음 빈 가지마다 새록새록 돋아나는 연두 빛 잎새 같은 이.
내어 줌으로 깊어지고 채우지 않아도 스스로 차 오르는 우물 같은 이.
밤 깊어 창가에 서면 어느새 다가오는 달빛 같은 이.
바로.. 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