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상황판 2020. 3. 10. 1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 7,513 검사진행 18,452 격리해제 247 사망자 59
특별관리지역 대구 경북 청도 경산(3.6)
지역별 확진자 발생현황
서울 141 부산 96 대구 5,663 인천 13 광주 15 대전 18 울산 24
세종 8 경기 163 강원 28 충북 25 충남 104 전북 7 전남 4 경북 1,117
경남 83 제주 4
3.10일 기준
중국 총 환자수 80,754명, 누적 사망자는 3,136명
이탈리아의 경우, 총 환자수는 9,172명 사망자는 463명.
이란 총 환자수 7,161명, 사망자 237명.
프랑스 총 환자수가 1,191명 사망자 21명.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진입을 현실화 함.
2020.3.10. 현재
-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 ( 109개국)
- 마스크대란에 따른 5부제 판매 실시-
- 코로나 감염병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배정. -
-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국가 -
코로나19 한국발 입국금지·제한 국가 109곳.
지난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총 102곳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와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가 추가됐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과반인 52%가 제한 조치를 취한 셈이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한국·중국·이탈리아·이란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으며,
모리타니아는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기로 했다.
부르키나파소는 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유증상 시 48시간 격리 조치한다.
한국 전역에 대해 입국 금지를 취한 곳은 총 37개로 나우루,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몽골, 바누아투, 바레인,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사우디, 상투메 프린시페,
세이셸,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앙골라, 엘살바도르,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인도, 자메이카, 적도기니,
짐바브웨, 카타르, 코모로, 쿠웨이트, 쿡제도, 키르기스스탄, 키리바시, 터키, 투발루,
트리니다드 토바고, 팔레스타인, 호주, 홍콩 등이다.
말레이시아, 몰디브, 인도네시아, 일본, 피지, 필리핀 등 6개국은 대구·청도·경북 등
특정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에 한해 입국을 금지했다.
일본은 전날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도를 임시 중단하고 한국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을
14일간 격리조치 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전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6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국내에서 체류중이던 불법 체류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가봉, 라이베리아, 루마니아, 마카오, 베트남, 벨라루스, 부룬디, 모리타니아,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5곳은 시설 격리 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국에선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후난성, 하이난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톈진시, 쓰촨성, 충칭시, 윈난성, 산시성, 베이징시 등 17개 성·시에서 한국발 여행객을 격리 중이다.
검역 제한이나 격리 권고 등으로 제한하는 국가는 나이지리아, 네팔,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라오스, 러시아,
말라위, 멕시코, 모로코, 모잠비크, 몰타,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부르키나파소,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루나이,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영국, 온두라스, 우간다, 인도, 잠비아, 조지아, 케냐,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크로아티아, 태국, 튀니지, 파나마, 파라과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 44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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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대란에 따른 5부제 판매 실시-
정부가 오는 9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마스크 판매를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6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에 따라
추가 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가 이날부터 생산하는 양의 80%를
정부와 계약해 공적판매처를 통해 판매한다.
이날부터는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이 제한된다.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매(한시적), 약국에서는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개인 구매이력 확인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이 구축된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1인 2매 구매 가능하다.
경과기간 동안(3월6~8일)은 1인당 2매씩 한번만 살 수 있다.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을 정한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한다.
1주일에 2매씩 구매할 수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 수요일,
'4, 9' 목요일, '5, 0' 금요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주중에 미처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했다면
주말·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 장에 1천5백 원이고, 1주일 뒤부터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도 약국처럼 구매가 제한됩니다.
처음에 장애인에게만 허용하던 대리 구매는 어린이와 노인까지 확대됐습니다.
2010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 1940년 이전 출생한 노인은,
함께 사는 가족이 대신 사줄 수 있습니다.
김 국장은 “공급이 수요보다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일주일에 1인 2매 구매조치를 시행하게 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약국의 업무부담 증가로 인한 효율성 하락 지적에 대해선 “약국의 업무 부담이 느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체계 내에 있고 그 자체가 일정부분 공적영역에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약국을 중점적인 판매, 공적 판매처로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및 읍·면지역에 위치한 우체국이다.
공영홈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서울역·대전역·광주역 명품마루)는 공적판매처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마스크 공적 의무공급비율 확대 조치로 6일 최대물량인 726만개를 공급한다.
약국 571만개, 우체국 14만개, 하나로마트에 19만개다.
의료기관 90만개, 특별공급은 32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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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감염병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배정. -
코로나19 중증정도에 따른 병상배정 병원
특수병동: 투석환자(투석실).임신부(분만실)이식환자(무균실_등
최중증: 국가지정병원치료병상. 상급종합병원. 음압1인실(중환자실)
중증:국가지정병원치료병상.종합병원.음압1인실(중환자실). 음압다인실(중환자실)
증등증:국가지정병원치료병상.종합병원.병원. 1인실.
경증: 종합병원. 병원. 1인실. 다인실.
특수환자:음압1인실. 음압다인실.1인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오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지원을 위해 치료체계를 이원화 하고 나섰지만,
폭증하는 환자에 비해 모자라는 병실을 어떻게 조기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민간 의료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증환자를 우선적으로 입원 치료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7번째 개정 지침'이 이날부터 시행되기 시작했다.
개정지침 시행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신속하게
입원치료를 하되 입원치료 필요성이 낮지만 전파차단의 목적,
임상증상이 변화되는 것을 의료진이 모니터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격리가
필요한 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생활·의료지원을 받도록 했다.
각 시도는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선정해 운영을 준비하게 된다.
우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시에서 2일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어 확진자 입소가 시작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일) 낮 12시까지 1명이 입소했고,
오늘 100명 정도의 입소자 명단이 확인돼 입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내에는 전담의료진, 의사와 간호사 등을 배치하고
시설 내에서 확진자의 건강상태를 적어도 하루 2번 모니터링하게 된다.
의료진이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신속하게 입원조치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또 현재 의료기관에 격리입원 중인 환자 중에서도 증상이 호전되면
우선 퇴원하고 환자 관리반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가요양,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조치를 취하게 된다.
정 본부장은 "(센터 입소자들은) 1인1실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시설의 특성에 맞게 다인실도 가능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방이나 층 단위의 격리보다는 건물자체가 통제가 되고, 또 의료진이나 지원인력과
확진환자의 노출을 최소화해 나머지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처럼 코로나19 치료체계를 이원화하고 나섰지만,
병실과 의료지원이 급증하는 환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또 나올수 있다는 지적이다.
관건은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다. 정부가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민간 의료기관의 협조를 얼마나 빨리,
또 얼마나 많이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치료체계 개편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는 센터 확충을 위해 삼성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협의 중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한 치료센터를 금주 중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삼성의료원과 협의해 영덕에 소재한 삼성인력개발원 203실 규모의 시설을
이번주 중 개원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경에 소재한 100실 규모의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대해서도
서울대학교병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이번주 개원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등도 이상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대구보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군대전병원 등을 이미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와 영주의 적십자병원도 추가해 환자들을 입원시키고 있다.
현재 병실 시설공사를 진행 중인 국군대구병원은 이번 주 중에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번주 말까지 적어도 1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목표 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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