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무야 새봄이 왔다/ 황금

시인묵객 2018. 3. 9. 08:00

 

 

 

 

 

나무야 새봄이 왔다 / 황금

 

 

가지 못한다고 悖惡을 부려도

罪지은 겨울은 반드시 退却하리라

舊態는 가고 欲情의 껍데기도 벗기고

새소리 더 높아가는 새봄이 왔구나.

 

온다고 奇別하지 않아도

運命처럼 와야 할 너는 새봄이야.

어둠에 울었던 겨울은 끝나고

너의 목청을 높일 새봄이 왔다

 

 

- 이천일십팔년삼월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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