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머니 설날/ 황금

시인묵객 2018. 2. 14. 13:25

 

 

 

 

 

어머니 설날/ 황금

 

첫눈 내린 새 아침 온 누리를 精潔히 밝혀온다.

불덩이로 솟아 새해의 所望을 비추는 메세지

눈 덮인 보리밭 들녘의 地坪위로 어둠 거두며

드높은 希望의 太陽이 떠오르며 새날이 열린다.

 

엄니, 아부지 몹시 기다리던 고개 언덕 길

시골 場 다녀와 설빔 신발 때때옷 사 오셨다.

까치도 즐거운 노래로 기쁜 消息 傳하고

더 할 나위 없이 기쁜 날 오늘이 설날이로구나.

 

 

- 이천일십팔년이월일십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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