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木蓮 / 황금
길 가던 사람들이 발꿈치를 들고
담장 너머로 치어다보고 있네.
뜰 안에 白木蓮이 훌훌 모다 벗고
하얀 속살을 드러내 놓고도
부끄럼 없이 堂堂하게 보란 듯
日光浴으로 눈부신 挑發하고 있네.
내 사람아 네 사람아
甘味롭고 恍惚한 季節이라
마음은 푸르고 맑은 봄날이다
- 이천일심팔년사월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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