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겨울 숲/ 황금

시인묵객 2018. 1. 13. 11:48

 

 

겨울 숲/ 황금

 

꽃피고 綠陰 짙고

丹楓잎 곱게 물들이던 날

燦爛했던 榮光의 숲은

다 어디로 가고 없는가 ?

 

텅 빈 흰 눈 덮인

人跡도 새도 잠든

고요한 겨울 숲에

매서운 바람만 분다.

 

첫눈이 내린 아침

平行한 발자국 남기며

손잡고 걸어 갈

所重한 사랑

너 하나 나 하나

 

- 이천일십팔년일월일십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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