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보름달/ 황금

시인묵객 2017. 2. 11. 01:00

 

 

 

 

보름달 / 황금.

 

順한 山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

휘영청 밝은 보름달 달빛에

푸른 솔잎도 희어 지겠다.

 

運輸大通 달집 위에 지핀 불씨

所願은 하늘높이 활활 타올라

反目과 嫉視 葛藤과 對立일랑

저 불길에 태워 날려 버리자.

 

흐리고 어두운 날에 촛불을 켜고

바람 어지러운 날에 깃발이 나부낀다.

 

- 이천일십칠년이월일십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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