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황금

시인묵객 2017. 2. 4. 15:42

 

 

 

 

봄./ 황금

 

봄! 봄! 봄이 온다네

처음의 마음 새싹처럼

 

바람이 볼을 간지러고

햇살이 눈을 간지러고

물소리가 귀를 간지런다

 

香氣와 色깔을 품은 꽃씨처럼

푸른 꿈 山川草木 봄바람 타고

먼데서 날아오는 임의 香氣

임 消息에 눈과 귀가 번쩍 열리네.

 

- 이천일십칠년이월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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