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所望 / 황금
방 둑에 누우면 파란 들 보리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푸른 하늘 종달새 지절댄다.
노랑나비 흰나비 나풀나풀
민들레 냉이 꽃 들길을 걷던
初等 親舊들이 보고 싶다.
봄바람 산들 산들 불어오고
대 바구니 끼고 달래 쑥을 캐던
幼年의 이름도 불러보고 싶다.
- 이천일십칠년이월이십오일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핵 그리고 신춘./ 황금 (0) | 2017.03.12 |
---|---|
행복한 봄날 / 황금 (0) | 2017.03.06 |
기다리는 봄 / 황금 (0) | 2017.02.18 |
보름달/ 황금 (0) | 2017.02.11 |
봄/ 황금 (0) | 2017.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