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고운 내사랑

시인묵객 2010. 5. 5. 13:51


 

 

 

 

 

 

 

 

 

고운 내 사랑 / 魚星  吳 汶 浚


 

 

 

태양의 달구어진 뜨거운 열기처럼
달의 은은하고 따스한 빛처럼
별의 빤짝이고 빛나는 빛처럼
너는 언제나 고운 내 사랑.

 

깊은 숲 속에 맑은 산소처럼
아침 이슬같이 영롱한 물방울처럼
깊은 향기를 토해내는 꽃처럼
너는 언제나 고운 내 사랑.

 

나의 사랑을 구름 위에 놓을 수 있다면
나의 사랑을 강물 위에 띄울 수 있다면
나의 사랑을 바람결에 실을 수 있다면
고운 내 사랑은 언제나 내 사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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