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늘 그리움 하나 있네 / 정 유 찬
하늘을 봐도 나무를 봐도울컥 솟아오르는그리움 하나 있네.
그리움으로 시를 써바람에 부치고
남은 그리움으로그림을 그려 하늘에 걸었네.
그러니세상이 온통 그리움이네.
봄 여름 지나가을 가고 겨울이 와도
언제나 내게는아름다운 느낌으로그리움이 커지고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