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사랑이 너의 가슴에 물들기까지는

시인묵객 2008. 4. 17. 09:57


 

 

 

 

 

 

 

사랑이 너의 가슴에 물들기까지는   /   이 효 녕

 

 

 

 

바람이 꽃을 흔들듯

너를 안고 마냥 흔들어 깨어 놓을 거야

내 마음의 공허한 지점을 벗어날 때까지

내 가슴속에서 너의 피가 흐르는 소리를 들을 거야

 

너를 만나는데 천년이 넘게 걸렸는데

너의 가슴을 건너

내 마음으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세월이 걸릴까

 

그래, 너는 하늘의 별들이 등불로 걸린

휴식의 침대가 놓인 아득한 방이었어

거기서 눈을 감고 사랑의 체면 술을 걸었지

 

그리고 아이스 크림같이 녹아 내리도록

태풍 부는 해안에 선 것처럼

너를 안고 울부짖고 싶었어

 

너는 어디에 있더라도 내 곁에서 떠돌다가

해질 녁 노을 속에 묻힌 붉어진 구름으로

내 온몸 휘감던 아름다운 사랑

그래 넌 내 가슴에서 영원히 떠돌게 할거야

 

바람이 꽃을 흔들듯

너를 안고 마냥 흔들어 깨어 놓을 거야

내 마음의 공허한 지점을 벗어날 때까지

내 가슴속에서 너의 피가 흐르는 소리를 들을 거야

 

너를 만나는데 천년이 넘게 걸렸는데

너의 가슴을 건너

내 마음으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세월이 걸릴까

 

그래, 너는 하늘의 별들이 등불로 걸린

휴식의 침대가 놓인 아득한 방이었어

거기서 눈을 감고 사랑의 체면술을 걸었지

 

그리고 아이스 크림같이 녹아 내리도록

태풍 부는 해안에 선 것처럼

너를 안고 울부짖고 싶었어

 

너는 어디에 있더라도 내 곁에서 떠돌다가

해질 녁 노을 속에 묻힌 붉어진 구름으로

내 온몸 휘감던 아름다운 사랑

그래 넌 내 가슴에서 영원히 떠돌게 할거야

 

사랑한다는 말이 아름다운 보석처럼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닿기까지

너를 안고 밤새 흔들어 깨어 놓을 거야

 

내가 사랑한다는  말이 하늘까지 전해져

내 가슴위로 네가 별이 되어 반짝일 때

세상의 행복은 너의 가슴에 담아 두겠어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 사람  (0) 2008.04.19
봄 일기  (0) 2008.04.18
후회 없는 만남  (0) 2008.04.16
그대를 위한 봄의 서곡  (0) 2008.04.16
지금 하늘을 보세요  (0)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