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 양형근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아픔은 제 아픔끼리
시린 세월 감아 도는
제키 높이만큼의 하늘을 열라
차마 말로는 다하지 못했던
남모르게 숨긴 이야기도
이제 세상으로 향한 작은 문 열어
파아란 바람에 방금 헹구어낸
마알간 햇살이 되어라
오래 묵힌 바램과
끝내 아껴둔 눈물로도
넉넉한 사랑이 되어
그러하리라
정녕 그러하리라
그 향기 그 빛깔
그 아픔마저도
우리들의 하늘은
끝내, 가득 채워 오리라.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겨울로 가는 꿈길에서 (0) | 2008.01.16 |
|---|---|
| 인생을 동행 할 친구.. (0) | 2008.01.15 |
| 러브 송 (0) | 2008.01.13 |
| 내 안에 당신 (0) | 2008.01.12 |
| 함께 있는 우리를... (0) | 2008.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