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어쩌지요..

시인묵객 2007. 7. 4. 00:51


 

 

 

어쩌지요  / 도상은

 

 

어쩌지요
장미꽃 한송이 사들고
찾아가 보고픈 이가 생겼어요

 

이런 내 마음을
당신은 아는지요

 

당신을 안고 싶은 마음을....
눈빛 바라보다 입맞춤 하고픈
이 마음 당신은 알까요

 

어쩌지요
허락하지 않았는데
내 가슴속으로 들어온 당신을
꿈속에서라도
살포시 안아봐도 될까요

 

당신을 향해 달려가는 이 마음
두둥실 떠있는 저 달빛처럼
그대 잠든 창가에 다가가
그대를 바라보고 싶은데.....

 

내 가슴이 이미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 봅니다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고
터질 것같은 가슴
멈추어 버리지 않을까 두렵네요

 

나비처럼 날아가 당신의 꽃잎에
깊숙히 들어가
꿀샘을 열고 싶은 마음 어쩌지요 ~

 

어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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