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런 오월이 되어라 /황금

시인묵객 2017. 5. 28. 08:00

 

 

 

 

 

이런 五月이 되어라  / 황금.

 

높은 山 깊은 골골마다 가업이 生生한 氣運으로

일어서는 싱그러운 5月의 산들을 보아라.

山 숲 푸르르 오거든 눅눅함 말리고

열일곱 純情 가슴 부풀리는 봄바람을 맞으라.

 

진달래 피는 꽃 산에 가시려든

몸 달아오른 노을저녁 絶頂으로 살아 보시어라

높은 山 구름바다에 노닐고 싶은 이들아.

好之者야 酒 함부로 퍼 마시지 말거라

 

 

-  이천일심칠년오월이십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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