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편지

시인묵객 2011. 10. 16. 20:24

 

 

 

 

 

 

가을편지  /   황금

 

 

窓밖의 나무와 하늘을 보세요...

 

하늘이 무척 푸르고 맑아 보여요..

純粹의 첫 마음처럼

어느새 나뭇잎이 울긋 불긋

고운 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네요.

수줍은 첫 사랑 얼굴처럼

 

은행잎도 노란빛으로

距離를 華奢하게 하고 있어요..

幸福해서 웃는 해맑은 얼굴처럼

藍色 빛 푸석한 플라타너스 잎들이

떨어져 길 위에 수북이 쌓여요.

 

사랑과 熱情이 빠져 나간

孤獨의 떨어지는 부스러기처럼..

 

 

 

이천일시일년 시월일십오일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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