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편지 / 황금
窓밖의 나무와 하늘을 보세요...
하늘이 무척 푸르고 맑아 보여요..
純粹의 첫 마음처럼
어느새 나뭇잎이 울긋 불긋
고운 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네요.
수줍은 첫 사랑 얼굴처럼
은행잎도 노란빛으로
距離를 華奢하게 하고 있어요..
幸福해서 웃는 해맑은 얼굴처럼
藍色 빛 푸석한 플라타너스 잎들이
떨어져 길 위에 수북이 쌓여요.
사랑과 熱情이 빠져 나간
孤獨의 떨어지는 부스러기처럼..
이천일시일년 시월일십오일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