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그대 사랑하기에,,,

시인묵객 2007. 8. 8. 19:30

 


 

 

 

    그대 사랑하기에      /       이효녕



   

    

    그대는 내 곁을 떠나도 

    잊혀지지 않는 아련한 추억을 가지고

    지금도 내 가슴을 두드리는 것은

    어쩌면 나의 상처 어린 아픈 마음을

    위로 해 주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리움의 눈물이 물방울 되어

    가슴에 아직도 날아다녀

    지금까지도 너무나 아플지라도

    내 허전한 마음을 위하여

    지금의 아픔도 사랑하는가 봅니다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길 위에서

    이 세상의 진정한 사랑을 하면서

    당신에게 인연으로 서슴치 않고 다가갔지만

    그대 떠난 뒤 뜨락에 혼자 흔들리는

    잎새 없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내 가슴의 떨어진 하나의 추억을 가지고

   

    지금도 당신 생각에 젖어 

    마음의 방황으로 허우적거리게  하여

    나를 다시 되돌아보지만

    지금도 당신을 인연으로 알고 사랑하기에

    내 마음의 감정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열려있는가 봅니다


    내 눈가에 맺히는 그리움의 이슬

    내 마음 깊이 묻어 둔 사랑 이야기들

    아무리 태워도 재로 남아 있기에

    지금도 그저 그리운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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